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杉若 凪咲.
스기와카 나에
그, 혹시 들었어…?
杉若 凪咲.
스기와카 나에
발급일: 2025-07-26 | ID: 45
MAIN 상냥한, 낮은 자존감, 용기내는
Sub 장난스러운, 진심을 다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언가가 달라졌다고 하여도 스기와카는 여전히 전체적으로 맑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지녔습니다. 생각이나 태도와 같은 것들이 억세지 않고 따뜻함이 묻어 있고,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때로는 지나치게 상대를 살펴보는 듯 보였습니다. 또한 스기와카는 여전히 감정에 잘 공감하고, 눈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함께 대화하고 있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다고 하여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 정도, 속 감정은 쉬이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얼핏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있는 것을 꺼리는 듯 항상 사람들과 함께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엇이든 자신감 있고 야무지게 행동하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물론, 자존감도 다소 낮아져 있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던 만큼 낮은 자신의 능력이 부정적이게 다가왔습니다. 칭찬에 수줍기만 하던 모습도 그럴 리가 없다며 부정적인 모습을 옅게 나타내기도 했으며, 수줍음보다 그럴리가 없다는 부끄러움에 가까운 듯합니다. 그럴 때마다 허둥지둥 상대가 더 대단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합니다. 물론 망설임이 많고 어물쩡 거리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망설인다는 것은 그만큼 신중하다는 의미가 될 수 있으며, 스스로도 용기를 내고 싶어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미약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고 싶은 마음인 것이겠죠. 그래서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 할 일에는 머리에 열이 날 정도로 열중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망설이고 머뭇거리고, 스스로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녀도 결론적으로는 용기 내어 걸음을 내디뎌뎌 나아가고 싶 어합니다. 옛날의 긍정적이고자 한 노력이 지금은 용기를 내는 노력으로 나아갑니다.
물론 위와 같은 점을 제외하면 예전의 스기와카 그대로입니다.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진심을 다하고자 할 겁니다. 또, 요근래 자주 넋을 놓는 스기와카는 작은 것에도 쉽게 놀라는 편입니다. 이건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종종 장난을 칠 때도 있으며 능청스럽게 느껴질 정도이지만, 우습게도 상대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주위에 잘 휩쓸리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1. 스기와카 나에 | 杉若 凪咲 4월 3일 | Wild daffodil ; 존경 | Zeolite ; 재생과 대지의 은혜 가족 구성원: 어머니, 아버지, 스기와카 나에, 반려묘 마무 오래 함께한 반려묘 시로는 고양이 별로 떠났습니다. 이후 반려묘 마무를 입양했습니다. (첫 울음이 마뭉- 이라서 마무) 호타루아메 마을의 산 입구와 가까운 상가 거리에서 찻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리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를 하고 있으며, 백차, 홍차, 말차, 밀크티, 핸드드립 커피, 디저트, 브런치 등 가볍게 식사까지 할 수 있습니다. 호타루강에서 비교적 가까운 주택가에서 단층 주택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1층은 비어 있으며, 창고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 앞에는 반딧불이 전등이 달려있으며, 현관문을 열면 나스미깡 문양이 그려진 풍경도 달려있습니다. 2. 조약돌, 떨어진 꽃 등 다양한 것들을 모으는 것을 즐겨합니다. 스기와카는 짧게라도 하루를 끝마치는 일기를 쓰고 있으며, 때로는 그날 모았던 것으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모은 것은 세척해서 책갈피나 찻집 또는 집을 꾸미는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3. 일기는 어느새 다이어리로 변했고, 여러 개의 다이어리를 쓰고 있습니다. 그중 한 다이어리에 긍정 일기(1~2줄)와 일정을 체크하고 있으며, 또 다른 다이어리에는 ‘낭독 연습 체크리스트’이나 특별한 일정이 체크되어 있습니다. 4.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잘하는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특히 아기자기하게, 부드러운 색감으로 꾸미는 것을 좋아합니다. 부모님을 닮아 센스가 좋은 걸지도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성장하면서 만드는 능력은 영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연습하면 따라갈 수는 있지만, 무언가 부실하거나 부족하게 만들어집니다. 매번 연습해 보지만 항상 같은 결과에 자신감만 뚝,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5.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낙서를 즐겨합니다. 빈 여백에 귀여운 이미지의 그림을 낙서하고, 낙서장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책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그림책을 좋아하며, 종종 나무 아래나 빈 교실에서 그림책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읽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숨어서 하는 편이며, 들킬 때는 부끄러워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림책 작가에 대한 꿈은 내려두었지만 언젠가 그림책을 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낭독자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예전부터 읽고 생동감 있게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의 꿈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어떤 글이라도 낭독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ETC 소지품: 우비, 그림책, MP3, 다이어리 부모님을 도와 찻잎을, 꽃잎을 말리는 것을 자주 한 이유인지, 스기와카 곁에서는 옅은 꽃향기가 느껴집니다. 옅은 꽃향기는 금세 사라지고 나면 자몽 향이 나는 듯합니다. 스기와카의 목소리는 여전히 맑은 물방울을 연상케 하는 투명한 목소리지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입니다. 보이는 곳에서는 부끄러워하지만, 실감 나게 목소리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거나 높은 사람이 아닌 이상, 이름으로 부르며 때로는 애칭을 부르기도 합니다. 성적은 상위권, 공부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수학에서 종종 포기하고 싶어 합니다. 일단 목표는 도쿄 내의 대학교를 진학하는 것입니다. 학교생활은 완만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고,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나스미당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할 정도입니다. 수업이 끝나고서 도서관이나 나무 아래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때로는 좋아하는 것을 사 오거나 도시락을 싸 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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